매화꽃 흐드러지게 피어 나는 따스한 봄날에

장수버섯 농장 영지버섯들도 서서히 활착이되어

하우스 안에서 꿈틀거리고 있는 듯하네요....^^

습도와 온도를 수시로 확인하며

나무들 환기를 시켜주고 있는 울 옆지기님~~

일하고 있는 모습 살짝 소개해 봅니다.

한낮의 온도는 많이 올라가는 편이라

하우스에 온도계를 열심히 조사해야 되겠지요...^^

종균 넣고 나서는 좀 시간적 여유까지 있는 모습입니다.

한낮인데도 바람이 불어서인지 15도 정도 되는 듯하네요~

공기 환기를 시켜 주는 작업이지요~

온도가 내려가는 저녁 시간에는 요로콤 비닐을

또다시 덮어 주어야 온도가 유지된답니다.

하우스 문은 아직 달지 못하고 있네요~

나무를 바닥에 묻고 나야 문을 달수 있지요

작업하는데 불편하다고 하는군요~

우리집 강아지 가족들 한가하게 놀고 있길래 찰칵해 보았네요.

언덕에 올라와 아래를 보고 있자니 아늑한 풍경이

정말 평화로워 보이는 모습이지요~

좀있으면 나무들도 푸른잎으로 갈아 입을 생각을 하니

마음까지 즐거운데요.

무척이나 삭막한 앙상한 가지만 보이고 있는데

뒤를 살짝 돌아 보니 ~

매화꽃이 방긋하면서 인사를 하고 있는데요.

오늘은 영지가 농장 일기좀 올려 보았습니다....^^